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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태희’ 한혜린, 서영은ㆍ한경일의 뮤비 속 여주인공

입력 : 2008-05-13 17:21:16 수정 : 2008-05-13 17: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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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김태희’ 한혜린이 가수 서영은과 한경일의 싱글 듀엣곡 ‘굿바이’ 속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SBS 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에서 단역으로 첫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른 한혜린은 톱스타 김태희와 비슷한 외모로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게 됐다. 얼마 전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번 뮤비는 지난 12일부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상태.

 소속사인 YK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13일 “한혜린은 뛰어난 미모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광고계의 섭외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방송 전파를 타면서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실제 한혜린은 얼마 전 LG 싸이언의 케이블 방송과 영화관 광고 영상에 김태희를 대신해 깜찍한 미모를 한껏 과시한 바 있다.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앞두고 연기 수업에 한창인 한혜린은 현재 대형 업체 두 군데의 광고모델로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 한준호, 사진 전경우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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