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차기작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21일 김태리는 자신의 SNS에 “애신이 방 앞 마루 무단침입자”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통해 활기찬 근황을 공개한 그는 이날 공개된 tvN ‘정년이’ 포스터도 게재하며 “아따 인자 포스터도 나왔응께 눈 껌뻑하믄 만나는거여! 다들 알았제? 밥 항시 잘 챙기묵고 기달리랑께! 찡긋!”이라고 적어 정년이 캐릭터에 제대로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드라마의 주요 무대인 국극장과 당대 최고의 국극단인 ‘매란여성국극단’에서 활약할 5인방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김태리는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윤정년'으로 완벽 변신해 재능으로 가득 찬 눈망울을 반짝이고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가난했지만 낭만이 있던 시대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