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원영적 사고를 배우다니 완전 럭키 비키잔앙’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웹 예능 ‘살롱드립 2’에는 장원영이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장원영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너무 친하게 지내서 부끄러울 것 하나 없는 단짝 친구 같은 사이다”라면서 돈독한 모녀 관계를 자랑했다. 장원영은 “부모님께서 내 의견을 전적으로 지지해주셨다. 친언니 졸업식 가서 캐스팅 받았는데 ‘너 하고 싶은 거 다 경험해봐’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은 “저도 엄마가 되면 저 같은 딸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엄마를 너무 사랑하고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이런 글이 있다. ‘딸들이 엄마가 20살로 돌아간다면 ‘나 낳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원영은 “전 아니다. 엄마가 제게 제일 많이 해주시는 말씀이 ‘나는 무슨 복으로 널 낳았을까’다. 나라면 ‘나 빨리 낳아’ 이렇게 말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아이브는 29일 EP 2집 ‘IVE SWITCH’를 발매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