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근황을 전했다.
21일 김다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하고 남편이랑 첫 데이트. 난임병원, 집 두 곳만 다니던 지난 3개월을 지나 어느덧 임신 5개월을 앞두고 있고 입덧도 많이 좋아지고 컨디션이 확실히 나아지고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복이(태명)랑 남편이랑 같이 맛있는 것 먹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임신 축하 레터링 보고 벅찬 감동 받고 뭉클”이라며 식사 중 “Congratulations”라는 레터링을 발견,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김다예는 “벌써부터 배가 나와서 뒤뚱뒤뚱 만삭 때 어쩌나 싶어 다음 주부터 운동도 시작하려고요”라며 “초기부터 튼살크림 열심히 바르고 지냈지만 가슴을 방치해버린 전복맘은 가슴 옆이 다 터져버렸습니다.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지만 아기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 소중하고 귀한 것 같아요”라고 임산부의 고충과 아이를 만날 설렘에 대해 전했다.
이와 함께 김다예는 박수홍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알콩달콩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수홍은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난임을 극복,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