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하얀이 남편인 가수 임창정의 ‘먹튀’ 논란에 대해 패카페 글로 해명했다.
지난 24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에 “저희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임창정 팬클럽 ‘빠빠라기’에 게시된 입장문이 담겨 있고, 서하얀은 “제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립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습니다”라며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그의 SNS에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21일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과 전혀 관계 없다.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임창정이 지난 2018년 설립한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 측에서 지난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먹튀’ 논란을 제기했다.
임창정의 예스아이엠 컴퍼니는 음악과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플레이어 센터, 트레이닝 센터, 유튜버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을 하는 플래닛 등을 계열사로 뒀다. 이후 신규 아이돌을 뽑는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공지를 올리기도 했으나 임창정의 주가 조작 논라인 터지면서 오디션을 취소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JTBC ‘뉴스룸’ 보도로 알려진 주가조작 논란 관련, 투자를 했다 피해를 보게 됐다고 알려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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