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이번에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인연 찾기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3회에서는 ‘2024 제5회 보살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닉네임 ‘단호박’을 내세워 7년 차 소방관 ‘불꽃남자’와 매칭됐다. 불꽃남자는 “사실 처음부터 눈에 들어왔다. 딴 사람은 궁금하지 않고 단호박님께 직진하겠다”라며 어필하면서도 옥순이 ‘나는 솔로’에서 화제가 된 것은 “전혀 몰랐다”라고 했다.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못 알아보는 사람을 만난 게 신기하다”라며 자신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이날 “평소 선호하는 직업이 있나?”라는 질문에 “한 달에 백만 원만 벌어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심지어 “데이트 할 때 남자가 돈이 없어서 매일 사달라고 해도 괜찮나?”라는 질문에도 “정말 어려우면 괜찮다”고 답하기도.
앞서 옥순은 지난 해 11월 이나라라는 본명으로 ‘물어보살’에 출연해 그동안 자신에 관한 루머들을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옥순은 “아버지가 80년도 당시 사업으로 100억을 벌었다. 고등학생 시절 용돈이 하루에 30만 원이었다”라며 “나는 재산이 하나도 없고 부모님 덕분인데 저에 대한 논란이나 오해가 너무 많다”라며 하소연했다.
또 이수근이 “무관심이 될 때 원래 나라로 돌아오는 거야. 그 인기를 다시 얻고 싶으면 내년에 있을 ‘보살팅(물어보살 소개팅)’에 나와”라고 추천했고 실제로 ‘보살팅’에 참여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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