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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16기 옥순, ‘보살팅’ 도전 “못 알아보는 사람 신기”

입력 : 2024-02-06 10:03:50 수정 : 2024-02-06 1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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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이번에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인연 찾기에 도전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5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3회에서는 ‘2024 제5회 보살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닉네임 ‘단호박’을 내세워 7년 차 소방관 ‘불꽃남자’와 매칭됐다. 불꽃남자는 “사실 처음부터 눈에 들어왔다. 딴 사람은 궁금하지 않고 단호박님께 직진하겠다”라며 어필하면서도 옥순이 ‘나는 솔로’에서 화제가 된 것은 “전혀 몰랐다”라고 했다.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못 알아보는 사람을 만난 게 신기하다”라며 자신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이날 “평소 선호하는 직업이 있나?”라는 질문에 “한 달에 백만 원만 벌어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심지어 “데이트 할 때 남자가 돈이 없어서 매일 사달라고 해도 괜찮나?”라는 질문에도 “정말 어려우면 괜찮다”고 답하기도.

 

앞서 옥순은 지난 해 11월 이나라라는 본명으로 ‘물어보살’에 출연해 그동안 자신에 관한 루머들을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옥순은 “아버지가 80년도 당시 사업으로 100억을 벌었다. 고등학생 시절 용돈이 하루에 30만 원이었다”라며 “나는 재산이 하나도 없고 부모님 덕분인데 저에 대한 논란이나 오해가 너무 많다”라며 하소연했다.

 

또 이수근이 “무관심이 될 때 원래 나라로 돌아오는 거야. 그 인기를 다시 얻고 싶으면 내년에 있을 ‘보살팅(물어보살 소개팅)’에 나와”라고 추천했고 실제로 ‘보살팅’에 참여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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