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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모욕 혐의 ‘벌금형’ 받은 출연자, 이번엔 성매매 논란

입력 : 2023-05-10 19:00:00 수정 : 2023-05-10 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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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 과거 물의를 빚었던 출연자가 다시 한번 성매매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는솔로’ 4기 출연자, 성매매녀 임신 시키고 모르쇠’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게시물에는 폭로자가 출연자 A씨와 직접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SNS 메시지 내용이 담겨 있다.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처음에 폭로자에게 호감을 표하던 A씨는 “오빠가 데이트하면 100만 원 줄게”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만남을 가졌다.

 

이어 폭로자는 “다들 많이 여쭤보셔서 공개하겠다. 명예훼손 무시하고 팩트만 공개하면 성매매한 거 맞고, 돈 받고 관계 2번 맺고 250 받았다. 결국 운 안 좋게 임신했고 오빠는 모르쇠하더라”고 구체적인 상황을 밝혔다.

 

끝으로 “저는 (아이를) 키우자고 했지만, 계류 유산했다. 이제 그만 물어보셔라”

 

처음에 폭로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으나,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논란이 다시 불거진 지금 문제가 되는 출연자는 과거 방송분에서도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눈길을 끈다. A씨는 함께 출연한 여성 출연자를 비하했다며 모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이 출연분에 '권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방송이 나간 뒤 여성 출연자는 “촬영하는 4박 5일간 두려움을 넘어 공포에 떨었다”고 당시 상황을 폭로했다. 특히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 최종선택 촬영 당시 영철로부터 10분 간 계속된 폭언을 들었다며 추가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30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나는 솔로’는 현재 14기 골드미스 미스터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BS플러스·ENA 제공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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