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3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TOP 2 등극했다.
2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 수 334만 7243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TOP 2의 성적이다.
인기에 힘입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앵콜 응원 상영회를 진행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측은 다가오는 주말 2월 25일~26일 양일간 앵콜 응원 상영회 진행을 확정했다.
앞서 진행된 전국 대규모 응원 상영회에선 북산과 산왕 유니폼을 입고, '불꽃남자 정대만', '무패신화 최강산왕' 등 자체 제작 플래카드를 든 관객들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 바 있다.
이들은 영화가 시작하자 특별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었고, 북산 매니저 한나의 "뚫어~ 송태섭!" 대사와 함께 함성을 내지르는 등 북산과 산왕의 경기를 뜨겁게 응원했다. 이는 실제 경기장 응원석을 방불케 하는 몰입감과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023년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우며 새해 개봉작 최초로 3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2월 21일 기준 누적 관객수 334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주말 2월 18일에는 높은 수치로 좌석 판매율 1위(30.7%)를 기록하며 개봉 7주 차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응원 상영회에 이어 돌비시네마 재상영부터 아이맥스 상영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400만을 향한 흥행 질주에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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