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여자친구 브리트니 테리엇과의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리트니가 지난 이탈리아의 호텔 앞에서 팬에게 인사하는 과정에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가 이목을 끌었다.
브리트니가 반지를 숨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며 러셀 크로우와 로마에서 비밀리에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러셀 크로우는 지난 2018년 아내 다니엘 스펜서와 이혼 후 브리트니와 여러 장소에서 함께 찍힌 사진으로 열애 의혹이 불거졌으나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한편 러셀 크로우는 지난 16일 신작 영화 ‘포커페이스’ 시사회에 브리트니와 함께 등장했다. 이들이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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