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붐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10일 “붐이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특별하고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붐은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붐은 현재 MBC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Mnet ‘TMI SHOW’,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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