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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에이프릴 김채원 母 “현주 리허설 펑크·일탈 모두 사실”

입력 : 2021-07-13 17:39:10 수정 : 2021-07-13 1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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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김채원의 어머니가 이현주 왕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김채원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엄마 된 도리로서 죽음을 생각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딸에게 그저 ‘참고 버텨라, 진실은 밝혀질 거다’라고만 말할 수 없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채원 어머니는 앞서 김채원 입장문이 거짓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입장문을 신중히 검토하지 않고 기억 속의 날짜로 단정 지어 섣불리 공개한 제 딸의 불찰”이라며 “펑크 사건 후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에이프릴이 뮤직뱅크 출연을 못한 것도, 현주가 리허설을 펑크 낸 것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채원 심리 상담 내용을 언급하며 “현주의 일탈, 돌발행동이 심해져서 자신도 계속 지쳐간다며 심경을 말했다. 이때 제 딸의 심경들이 심리 상담 내용에 담겨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딸도 현주에게 묻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며 “입장문을 발표해도 증거를 공개해도 현주 측 입장을 믿는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으며, 정작 당사자인 현주는 이번 사건에서 어떠한 뚜렷한 증거도 내지 않고 본인 입장도 명확히 발표하지 않으며 대질 조사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답답함을 표했다.

 

한편 이현주는 지난 4월 에이프릴 팀 내 따돌림 피해를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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