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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제이, 개인방송서 19금 발언 논란…“상처 드려 죄송”

입력 : 2021-03-23 12:01:48 수정 : 2021-03-23 1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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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제이(Jae)가 개인 방송 도중 19금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

 

23일 제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는 최근 지인과 함께 진행한 트위치 방송에서 게임 ‘러스트’를 플레이했다. 당시 그는 게임 내 재화를 얻기 위해 자신의 캐릭터로 타 캐릭터에게 유사 성행위를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됐다.

 

또한 그는 타 게이머를 향해 ‘슈가 대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슈가 대디는 성적 행위를 대가로 젊은 상대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는 미국 중년 남성을 일컫는 말이다.

 

일부 팬들이 이를 지적하자 제이는 “장난을 친 거다. 문화 차이일 수도 있지만 노 코멘트하겠다. 해명할 게 없다”면서 “이게 문제라면 나를 이미 싫어하고 있던 거로 알겠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제이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미국과 아르헨티나 복수국적자인 제이는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2015년 5인조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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