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 안덕수 감독이 개인 통산 100승을 기념하여 팬들을 위한 큰 선물을 준비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0-62로 승리하며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승리로 안덕수 감독은 WKBL 역대 7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우승 경쟁 후보로 꼽히는 팀을 꺾으면서 기록한 대기록이라 그 의미는 배가 됐다.
앞서 국민은행 유튜브 채널 ‘국민농구방송’에 출연한 안덕수 감독은 “제가 100승을 한다는 것은 팬 여러분들이 함께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커피 1000잔을 선물하고 싶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안 감독은 공약 이행을 위해 구단과 상의하여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번 이벤트는 22일부터 31일까지 ‘국민농구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3일에는 하나원큐와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청주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IB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 TV의 구단 편파중계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WKBL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