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가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3’ 2회에서는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박지현, 서민재, 이가흔 6명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한결은 친한 후배를 만난 자리에서 박지현의 첫인상이 호감이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력한 경쟁자인 천인우를 ‘남자가 봐도 멋있다’고 밝혔다.
임한결은 레스토랑이나 바의 브랜드 컨설을 맡고 있는 F&B 브랜딩 디렉터였고, 천인우는 실리콘밸리의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한 달 전 한국 회사에 스카우트 된 엔지니어였다. 정의동은 동물 모형 조형작가로 멸종된 동물들을 복원해서 박물관에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가흔은 수의대 학생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이가흔은 “이공계 학생이다. 수의대 다닌다. 본과 3학년 올라간다. 나이는 스물넷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현은 “일본에서 대학교 다닌다. 4학년이고 의학 전문 대학원을 가고 싶어서 의과대학 랩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나이는 스물넷으로 이가흔과 동갑이다.
특히 서민재는 엔지니어 복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다”며 “차가 들어오면 직접 고친다. 공대 기계과 나왔다. 애초에 취업할 때 지원을 여기밖에 안했다. 자동차 회사를 가고 싶어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현은 천인우의 선물을 의도적으로 고르지 않았지만 여전히 천인우를 선택했고, 첫날 박지현에게 호감을 드러내면서도 이가흔을 선택했던 임한결은 둘째 날에는 박지현에게 문자를 보냈다. 정의동은 박지현에서 서민재를 선택해 궁금증을 낳았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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