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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년가장 파투도 중국 가나… 연봉 69억 유혹

입력 : 2017-01-28 13:41:54 수정 : 2017-01-28 13: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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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알렉산드레 파투(28·비야레알)도 중국으로 향할까.

중국 신화 통신은 28일(한국시간) “파투가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 이적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와 정규리그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조만간 중국으로 팀을 옮길 것”이라 보도했다.

앞서 파투는 최근까지 첼시(잉글랜드)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었지만 더 많은 연봉을 보장한 중국 이적에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도 “파투의 이적료는 1540만 파운드(약 226억원), 연봉은 470만 파운드(약 69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파투의 새로운 소속팀이 될 톈진은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끌고 있다. 최근 벨기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악셀 비첼을 비롯해 권경원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파투는 2008~2013년 A매치 2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고 2007~2013년까지 AC밀란에서 117경기 51골을 터트리며 소년가장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를 탔고 코린치앙스(브라질)로 둥지를 옮긴 뒤 상파울루(브라질), 첼시 등에서 임대로 뛰다가 이번 시즌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파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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