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에로틱 스릴러 영화 '여동생의 비밀' 12일 개봉

입력 : 2016-05-02 10:23:49 수정 : 2016-05-02 10:23:4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에로틱 스릴러 ‘여동생의 비밀’이 12일 개봉한다.

‘여동생의 비밀’은 너무 다른 삶을 살아온 자매, 요가강사 '메이'와 매춘부 '시바'의 만남과 그들의 숨겨진 비밀을 그린 에로틱 스릴러다. ‘옵셀리디아’로 제26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드라마 부문에서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오른 다이안 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이자 ‘토탈 리콜’, ‘엑시덴탈 러브’를 통해 강렬하고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친 제시카 비엘이 부유한 가정에서 엘리트 코스만 밟고 자란 성공한 요가강사 ‘메이’ 역을 맡았다. 메이는 겉보기엔 완벽한 삶에 공허함을 느끼고 평화롭기만 한 일상에 내적인 갈등을 겪는 캐릭터로 제시카 비엘은 깊은 내면 연기와 반전 있는 캐릭터의 극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의 삶에 전환점이 될 사건의 주인공인 여동생 ‘시바’ 역은 HBO의 화제작 ‘걸스’의 연기파 신예 배우 조시아 마멧이 맡았다. 매춘부라는 과감한 설정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는 언니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비밀을 숨기는듯한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언니 '메이'(제시카 비엘)와 동생 '시바'(조시아 마멧)를 담은 메인 포스터는 자매임에도 총을 겨누며 대치하는 두 인물의 모습에 그녀의 충격적 진실이 밝혀진다는 카피가 더해져 비이상적으로 보이는 그들의 관계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강렬한 눈빛과 모노톤의 분위기가 극적인 스릴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stara9@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