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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올 겨울 최강 한파·일부 대설특보‘서울 아침 영하 14.7도·체감온도 영하 23도’…한낮도 영하권‘맹추위 절정’

입력 : 2016-01-19 10:25:04 수정 : 2016-01-19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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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화요일인 19일은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다. 중부지방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7도인데, 칼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23도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친다. 또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는 오전까지 가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다.

충청이남 서쪽지방과 제주도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 따라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보행자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10∼20㎝, 전라남도(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20일까지) 5∼10㎝, 충남 서해안·전라북도·제주도(산간 제외) 2∼7㎝,  충청남북도(서해안 제외)·전남 남해안·경남서부내륙·경북서부내륙·서해 5도 1∼3㎝ 등이다.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 10∼20㎜, 전라남도(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20일까지) 5~10㎜, 충청남북도·전라북도·전남 남해안·제주도(산간 제외)·경남서부내륙·경북서부내륙·서해 5도 5㎜ 내외 등이다.

또 해안과 산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를 기상청은 당부했다.

사진=MBC 캡처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이튿날까지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춥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6도, 인천 -12.7도, 수원 -12.5도, 춘천, -14.2도, 원주 -12.1도, 속초 -12.5도, 대전 -10.8도, 전주 -9도, 광주 - 5.6도, 대구 -7.9도, 부산 - 3.9도, 제주 -0.3도 등이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큰 폭으로 내려 같은 시간 서울 -22.4도, 인천 -23도, 수원 -18.7도, 춘천 -20.4도, 원주 -17.4도, 속초 -21.6도, 대전 -10.8도, 전주 -12.8도, 광주 -8.8도, 대구 -13.8도, 부산 -11.6도, 제주 -7.4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다. 모든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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