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다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세윤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실수로 내 양말을 오빠(유세윤)패딩에 넣어놓음ㅠㅠ 으허헝”이란 전 사정을 밝혔다.
다혜는 유세윤과의 문자 대화에서 우는 이모티콘과 함께 “그거 버려주세요”라며 자신의 양말을 버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세윤은 검정색 양말 사진을 찍어 전송했고, 다혜는 “죄송해요 진짜… 잘 신지도 않았던 스포츠 양말인데 하필”이라고 울먹거렸다.
그러나 유세윤은 다혜의 말을 듣고도 검정 양말을 얼굴에 댄 채 마치 냄새를 맡는 듯한 눈빛을 카메라에 보였다. 당황한 다혜는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애원하며 부탁했지만 ‘뼈그맨’이라 통하는 유세윤의 장난은 끝나지 않았다. 유세윤은 이후에도 다혜의 양말을 싱크대에 있는 식기보관대에 놓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화장실 변기, 바닥, 침대 옆에 두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아 제발”, “왜 하필”, “버려주세요 한시라도 빨리”라고 말하던 다혜도 웃음이 터졌는지 “버리기가 왠지 미안하다”는 유세윤의 말에 포기하는 뉘앙스로 “잘 보살펴 주세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6일 공개된 ‘월세 유세윤’은 매달 한 곡 이상씩 음원을 발표하는 윤종신의 음반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패러디한 앨범으로 유세윤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객원 보컬이 합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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