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특가 항공권 판매를 진행했지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밀려 트래픽 초과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14일 창립 10주년(1월 25일)을 맞아 올해 3∼11월에 탑승하는 모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20일 특가 판매 시작부터 차질이 생겼다.
20일 오후 11시 39분께 제주항공 홈페이지는 여전히 접속할 수 없다는 메시지인 “금방 열릴꺼양”이 뜨고 있다.
양 캐릭터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여전히 접속이 되지 않기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항공 항공권 특가 할인은 서울·부산·대구·청주를 출발해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권의 경우 4개 노선 모두 최저 2만8천3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편도)에 판매된다. 예매 접수는 20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