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라이프

검색

‘롤’ 챔피언 스킬 조정 완료

입력 : 2014-02-14 11:02:48 수정 : 2014-02-14 11:02:4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챔피언 2종과 신규 스킨 1종을 적용했다.

새로운 챔피언으로 변신한 ‘제라스’는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특징에 어울리도록 모든 스킬이 조정됐다. 스킬 효과, 음성 대사, 애니메이션까지 기존과 달라진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제라스’의 스킬은 특성도 변경됐다. 기본 지속 효과인 ‘마나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 시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며, ‘비전 파동’은 최초 사용 시 스킬 도달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두번째 사용시 직선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파멸의 눈’은 목표 지점의 모든 적들에게 타격을 주고 둔화를 걸며, ‘충격 구체’는 마법 구체를 일직선상으로 발사해 피해를 주면서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비전 의식’의 경우 제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 3회 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적에게 해를 끼치는 스킬이다. 취소 시 재사용 대기시간에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기술이 대대적으로 변화됐다. 높은 연사력을 바탕으로 연속 스킬 구사에 의존하던 기존 특징에서 중후반 이후 주요 목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으로 변화했다.

또한 정글 챔피언 ‘스카너’는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기본 지속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 ‘수정 외골격’, ‘균열’, 궁극기인 ‘꿰뚫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킬 및 능력치가 조절됐다. ‘스카너’는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정글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됐다. 플레이 패턴의 큰 변동 없이 스킬 효과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돼 전반적인 상황 대응 능력도 향상됐다.

한편, 새 스킨인 ‘용광로 레넥톤’은 오랫동안 감금돼 있던 도살자를 형상화했다. 레넥톤으로 상단 공격로에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