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권 최대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지난 10일 오후 ‘에일리일지도 모르는 여성의 누드 사진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글을 올렸다.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사진을 큼지막하게 내세운 뒤 “익명의 웹사이트와 포럼 등에서 K팝 스타 에일리로 보이는 여성의 누드 사진 몇 장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케이팝은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다”며 “사진 속 여성의 얼굴이 에일리인지 스스로 판단하라”고 설명했다.
에일리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 점을 이해해 달라. 해당 사진 속 여성은 에일리가 맞지만 모델 캐스팅을 가장한 사기 행각에 속아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올케이팝'에서 근무 중인 전 남자친구에게 알리며 사진 또한 모두 보내줬다. 해당 사진 유포자에게는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에일리가 지난 2012년 4월19일 목동구장에서의 시구에도 급격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당시 에일리는 검은색 스키니진에 넥센 유니폼을 입고, 깔끔한 시구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당시 에일리는 최근 신예디바로 떠올리고 있는 만큼 팬들과 야구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아래 시구를 하게 됐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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