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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억의 첫 만남…베일·호날두, 드디어 뭉쳤다

입력 : 2013-09-12 02:01:31 수정 : 2013-09-12 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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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베일, 右 날두’가 드디어 뭉쳤다. 

세계 최고 이적료 8600만 파운드(1474억원) 기록을 쓴 가레스 베일(24)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 레알 마드리드 동료와 인사를 나눴다. 베일은 사타구니 부상에도 지난 11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세르비아전에 후반 교체 출전(웨일스 0-3 패), 32분을 뛴 뒤 곧바로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시선이 가는 건 지난 시즌까지 최고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71억원)를 보유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만남이다. 호날두는 대인배다웠다. 호날두는 구단 훈련장에서 베일을 보자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베일은 훈련 시설을 둘러본 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만났다. 이와 함께 파비오 코엔트랑, 마르셀로도 만날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모두 부상으로 일찍 구단에 돌아온 탓이다. 물론 호날두도 같은 이유로 조기 복귀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5일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베일은 이적 문제 탓에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데다 아직 부상이 있어 출전은 불투명하다.

양광열 기자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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