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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진격의 물고기, 공룡과 함께 살았던 거대 물고기 '리드시크티스'

입력 : 2013-08-28 15:07:00 수정 : 2013-08-28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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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진격의 물고기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스코틀랜드 자연사 박물관과 글래스고 대학 공동연구팀은 '리드시크티스'(Leedsichthys problematicus)의 화석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5m 진격의 물고기 리드시크티스는 역사상 지구에 존재한 물고기 중 가장 큰 고대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리드시키티스는 약 1억 6000만년 전 공룡이 존재하던 당시 바다에 살았던 물고기이다.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그 동안 주장이 분분했던 리드시크티스의 실제 크기에 대한 부분이 가장 성과가 컸으며, 연구팀은 수년간 이루어진 화석 분석을 기초로 리드시크티스의 몸길이를 대략 50피트(15m)로 추정했다. 

연구를 이끈 자연사 박물관 제프 리슨 박사는 "당시 육지에서는 공룡으로 대표되는 거대증(gigantism) 현상이 있었으며 바닷 속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면서 "이번 연구로 당시 해양의 생태학적 변화를 짐작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룡과 함께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리드시크티스'는 커다란 입을 가지고 작은 어류나 플랑크톤을 흡입하듯 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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