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스포츠

검색

[전국체전] 기계체조 유망주 성지혜, 대회 첫 5관왕 달성

입력 : 2012-10-16 16:23:12 수정 : 2012-10-16 16:23:1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여자 기계체조 유망주 성지혜(대구체고)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첫 5관왕을 달성했다.

대구 대표로 전국체전에 첫 출전한 성지혜는 16일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종목별 결승 중 마루와 도마,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전날 개인종합(54.650점)과 단체종합을 석권한 성지혜는 종목별 결승에서도 평균대를 제외한 세 개 종목을 휩쓸며 이번 대회 최초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최다 관왕의 주인공이 된 성지혜는 첫 번째 종목인 도마에서 13.537점을 받아 런던올림픽 개인전에 출전한 허선미(제주 남녕고·13.387점)를 제치고 우승했고, 이단평행봉에서는 13.900점으로 허선미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마루에서도 12.900점을 기록해 박지수(서울체고)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