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일간스포츠는 “이선정과 LJ가 지난해 가을부터 열애해 왔다.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서로 힘든 일을 겪을 때 깊이 의지하며 지내왔다.
LJ는 일간 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친형이 결혼을 해 당장은 결혼이 힘들 것 같고 가을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선정이 겉보기와 달리 무척 여려 열애 사실을 알리는 것이 부담이 된다”고 심경을 밝혔다.
1995년 데뷔작 ‘맘보걸’에서 서구적인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관심을 모은 이선정은 이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키스할까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LJ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등의 매니저를 하다 방송인으로 전업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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