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이민수 김이나 콤비 올해만 4곡 히트

입력 : 2009-12-18 12:09:24 수정 : 2009-12-18 12:09:2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콤비를 이뤄 올해 4곡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이에 두 사람은 올해 최고의 히트메이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노래 ‘아브라다카브라’로 올 여름 인기몰이를 한 이후, 브아걸의 후속곡 ‘사인’, 씨야의 ‘그놈목소리’ 그리고 최근 발표한 브아걸 가인과 2PM 조권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까지 모두 히트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MBC 오락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의 테마곡으로 쓰일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17일 음원을 공개하고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에서 커플로 출연중인 가인과 조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노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1980년대 복고풍 사운드가 일품이다.
 이민수 작곡가는 “조권과 가인이 티격태격하지만 노래로는 보컬 하모니가 상당히 좋다”고 했으며, 김이나 작사가는 “가사의 모티브를 ‘우결’에서 얻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브아걸과 질긴 인연을 자랑한다. 지난해부터 브아걸의 ‘러브(Love)’ ‘마이 스타일’ 등을 작곡한 두 사람은 브아걸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사람은 감각적인 음악과 가사로 곡마다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 가요관계자들은 윤일상-이승호, 조영수-안영민을 잇는 새로운 작곡·작사 콤비가 탄생했다고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세계일보>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