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제작사 싸이더스HQ 측은 8일 “11월25일부터 만화 포털 툰도시(http://toondosi.nate.com)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만화가 독점 공개되고 있다”며 “드라마와 만화가 동시에 나온 것은 최초”라고 밝혔다.
순정만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이경희 작가가 글을, 만화가 이현세의 애제자로 알려진 김종중이 그림을 맡았다. 만화의 감수는 이현세가 직접 맡았다.
이 만화는 12월 중순 만화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2회분이 만화책 1권 분량이며, 총 8권으로 발간된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와 만화 속 인물들을 비교해가면서 보시는 것도 큰 재미로 다가올 것 같다. 출연 배우들도 자신의 캐릭터에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에 인생을 뒤흔들어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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