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각의 제국2 |
1976년 만들어진 ‘감각의 제국’은 연인의 성기를 절단해 보관한 여인의 충격적인 실화를 거장 오기마 나기사 감독이 영화에 담았다. ‘감각의 제국2-사다의 사랑’은 사건이 발생한 지 70여년이 지난 뒤 둘의 사랑을 재조명한다.
이야기는 엽기적인 누드 사진을 찍는 사진가 키치조(나카야마 가즈야)의 눈에 사다(스키모토 아야)의 원혼이 보이면서 시작된다. 신예 모치즈키 로쿠로 감독이 연출했다. 모치즈키 감독은 일본 B무비를 이끄는 대표 주자로 ‘혼불’(1997) ‘모두 달이다’(1999) 등을 연출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