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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투어 우승 기세 이어 간다’ 정수빈, LPBA 64강서 김도경 꺾고 32강행

입력 : 2026-10-20 08:43:24 수정 : 2026-10-20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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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BA 제공
사진=PBA 제공

프로당구 4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LPBA 우승자 정수빈(NH농협카드)이 5차 투어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5차 투어 ‘지금 잘 사는 방법 zgm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정수빈은 김도경을 25:11(12이닝)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128강에서 정해솔을 25:9(13이닝)로 꺾은 정수빈은 64강에서도 김도경을 상대로도 완승했다. 경기 초반은 김도경이 리드했다. 김도경은 3:6으로 뒤지던 4이닝에 하이런 7점을 쏟아내며 10:6으로 뒤집었다. 정수빈은 곧바로 1점을 만회한 이후 5이닝에 3점을 추가해 10:10 동점을 만들었다.

 

박빙의 흐름에서 정수빈이 연속 득점으로 활로를 찾았다. 김도경의 페이스가 꺾인 사이 정수빈은 7이닝부터 1-4-1-4 연속 득점으로 20:11로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이후 12이닝에 남은 5점을 채워 25:11로 경기를 마쳤다. 정수빈은 이날 애버리지 2.083를 기록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지난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수빈은 5차 투어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수빈은 20일 오후 3시30분 32강에서 박가은을 상대한다.

사진=PBA 제공
사진=PBA 제공

김가영(하나카드)은 윤경남을 상대로 접전 끝에 25:23(20이닝)로 승리, 32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2:3으로 뒤지던 6이닝에 하이런 9점을 더해 11:3으로 크게 앞섰다. 윤경남도 뒤지지 않고 점수를 쌓으며 김가영의 뒤를 쫓았고, 17:20으로 뒤지던 18이닝에 5점 장타로 22: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김가영은 19이닝에 4점을 올리며 24:2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후공인 윤경남이 1점을 올려 1점차까지 쫓았지만, 김가영은 20이닝에 마지막 1점을 더해 25:23로 승부를 마쳤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정다혜를 상대로 25:15(22이닝)로 승리했으며, 임정숙(크라운해태)도 25:7(17이닝)로 김정미를 제치고 32강에 올랐다. 3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자 박정현은 ’최연소 선수‘ 이승희(16)를 25:10(20이닝)으로 돌려세웠다. 한슬기(하나카드)는 애버리지 2.273를 기록하는 화력을 앞세워 박수향을 25:7(11이닝)로 격파했다.

 

이밖에 김보미(NH농협카드) 김상아(하림) 용현지(웰컴저축은행) 한지은 이우경(이상 에스와이) 김진아(하나카드) 히다 오리에(일본·브레이커스) 서한솔 김예은(이상 휴온스)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등도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 3일차인 20일에는 오후 12시30분부터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남자부) 128강 및 LPBA 32강 1일차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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