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은 지난 13일 포항스틸러스 사무국에서 ‘2026 K리그 PlayONE CUP(이하 플레이원컵)’ 출정식을 가졌다. 플레이원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통합 축구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출정식에는 포항스틸러스 김상락 대표이사와 통합 축구팀 곽영일 감독을 비롯한 주장단이 참석해 대회 2연패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은 스페셜 선수 10명과 파트너 선수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수단은 코칭스태프의 지도 아래 주 2회 훈련하며 호흡을 맞춰 왔다.
스페셜 주장 조준식은 “올해도 부상 없이 우승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멀티 골을 넣고 싶다. 평소 좋아하는 켄토 선수와 같은 31번을 등번호로 선택했다. 같은 번호에 같은 포지션으로 뛰는 만큼 켄토 선수처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파트너 주장 이정훈은 “이번이 세 번째 참가인데, 지난해 우승에 이어서 올해도 우승할 자신이 있다. 포항스틸러스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만큼 진지하게 임하겠다”며 “대회를 앞두고 부상자가 많아 걱정이지만, 포항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우승컵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