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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판타지와 함께한 10주년 “사랑에 보답할게요”

입력 : 2026-10-12 14:19:23 수정 : 2026-10-12 15: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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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이 판타지(팬덤명)과 뭉클한 10주년을 맞이했다. 

 

SF9은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2026 SF9 LIVE FANTASY #6 축몽(十年逐夢)’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여정을 풀어냈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명과 동명의 곡 ‘Dreamer’로 공연의 포문을 연 SF9은 데뷔곡 ‘팡파레 (Fanfare)’를 비롯해 ‘시간을 거꾸로’, ‘K.O.’, ‘질렀어’ 등 데뷔 초 발매한 곡들을 오랜만에 선보이며 지난 추억을 되새겼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던 ‘Good Guy’, ‘LOVE RACE’ 뿐만 아니라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꾸몄던 한 편의 영화 같은 ‘The Stealer (The Scene)’ 무대를 재현했다.

 

이날 공연에는 영빈과 찬희의 유닛 무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 후반부에는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TENACITY’의 타이틀곡 ‘Without Wings’를 비롯해 찬희와 영빈이 각각 안무 작업에 참여한 ‘REAL FROM THE FAKE’와 ‘PRESSURE’, 그리고 ‘Mr. Bang Bang’, ‘Curtain Call’ 등 여러 수록곡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함성과 떼창이 이어졌다. 여기에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의 추억이 담긴 VCR을 공개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SF9은 무한 앙코르 요청에 화답하며 총 210분간 달렸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재윤은 “이틀 동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여러분이 10년 동안 SF9 옆에서 지켜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저희가 지금까지 온 것 같다. 끝까지 SF9 잘 지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앞으로의 10년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다원은 “첫날 공연이 끝난 뒤 감사한 마음이 정말 많이 들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고, 영빈은 “1위 가수, 10주년 가수는 생각도 못 했는데 많은 응원과 사랑 덕에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 이 감사함 평생 잊지 않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 콘서트를 성료한 SF9은 이제 홍콩으로 무대를 옮긴다. 오는 11월 8일 홍콩에서 동명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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