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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연예계는 핑크빛…KCM·장동윤·한윤서 '결혼 릴레이'

입력 : 2026-10-11 15:45:02 수정 : 2026-10-11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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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멤버들과 함께한 조가빈의 웨딩 화보. 출처=조가빈 인스타그램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함께한 조가빈의 웨딩 화보. 출처=조가빈 인스타그램

10월, 연예계에 핑크빛 바람이 분다.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에 이어 배우 원현준, 가수 KCM, 배우 장동윤, 개그우먼 한윤서 등이 줄줄이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먼저 SBS '김부장'에서 '땅강아지' 캐릭터로 사랑받은 원현준은 지난 4일, 9세 연하의 배우 이수진과 결혼했다. 수많은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배우 김무열이 축가를 불렀다.

 

같은 날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조가빈은 1991년생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황민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가빈은 지난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여태 앞만 보며 그저 열심히만 달려왔던 저에게,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유연하게, 부러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을 소개하고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조가빈과 함께 웨딩 화보를 촬영했던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결혼식에서 나인뮤지스 활동곡이었던 '드라마'를 축가로 부르며 끈끈한 의리를 뽐냈다.

 

세 아이의 아빠인 KCM도 9세 연하의 아내와 이날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김범수가 맡았다.

 

KCM 부부는 2012년 첫 딸을 얻었지만 당시 KCM의 군 복무, 경제적 어려움 등 때문에 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2022년 둘째 딸, 지난해에는 셋째 아들까지 품에 안으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KCM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한 뒤 "15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이라 생각보다 걱정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다"며 "늦게 하는 만큼 더 소중하게, 우리 다섯 가족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장동윤과 김승윤. 출처=장동윤 인스타그램
장동윤과 김승윤. 출처=장동윤 인스타그램

결혼 소식은 더 있다. 장동윤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누룩'에 출연한 5세 연하의 배우 김승윤과 10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윤은 지난 8월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하고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며 김승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윤서의 웨딩 화보. 출처=한윤서 인스타그램
한윤서의 웨딩 화보. 출처=한윤서 인스타그램

11일에는 한윤서가 2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다. 1986년생인 한윤서는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노처녀의 대명사인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믿어지지 않는다"며 "혼자가 아닌 둘이서 더 유쾌하고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은 오는 30일 14세 연하의 배우 유하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강균성은 지난 7일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 하루하루 설렘과 떨리는 마음이 쌓여가고 있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뮤지컬 배우 임별도 이달 연인과 결실을 맺는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주 앉아 시시콜콜한 일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삶이 참 따뜻하고 즐거울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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