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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설레는 로코…‘메리 베리 러브’, 공개 직후 디즈니+ 월드와이드 9위

입력 : 2026-10-09 08:20:09 수정 : 2026-10-09 0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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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과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가 국경을 넘은 로맨스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9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7일 첫 공개된 ‘메리 베리 러브’는 8일 기준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디즈니+ TV쇼 부문 전 세계 9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핀란드,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메리 베리 러브’는 사업 실패로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인 공간 기획자 이유빈(지창욱)과 일본에서 농사를 짓는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이 아름다운 섬에서 만나 펼치는 로맨스다.

 

첫 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의 인연이 그려졌다. 동업자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유빈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일본 차로섬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카린과 입항 티켓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고, 딸기밭을 둘러싼 오해까지 겹치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순탄치 않게 흘러간다.

 

이후 딸기밭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카린을 유빈이 품에 받아 안는 장면이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키웠다.

 

지창욱의 연기 변신도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코믹한 장면에서는 능청스러운 표정과 재치 있는 연기로 웃음을 유발하고, 로맨스 장면에서는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유쾌함과 설렘을 오가는 연기가 첫 회부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공개 직후 글로벌 차트에 진입한 ‘메리 베리 러브’가 유빈과 카린의 관계를 어떤 이야기로 풀어내며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작품은 매주 수요일 밤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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