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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팬의 따뜻한 사연에 화답…화순전남대병원 찾아 환아 응원

입력 : 2026-10-01 06:45:44 수정 : 2026-10-01 0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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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FC 제공
사진=광주FC 제공
사진=광주FC 제공
사진=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팬의 응원 사연에 화답했다.

 

광주는 지난달 3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과 환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내원객과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었다.

 

한 환아의 사연이 방문의 계기였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참여형 버스 광고 내 QR코드를 통해 오랜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온 한 환아의 사연을 전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고 광주 경기를 챙겨보며 선수들을 응원해 왔다는 내용이었다.

 

사연을 접한 광주는 선수단이 직접 찾아가 화답하기로 했다. 안영규와 주세종, 신창무가 나섰다. 해당 환아를 만나 치료를 잘 마친 것을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로 응원 카드와 선물을 주고받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도 응원의 마음을 담은 공을 전달했다.

 

안영규는 “어린 나이에 힘든 치료를 잘 이겨내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곁에서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부모님께도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하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백희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선수들의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받은 아이들이 힘을 내 치료를 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접 병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응원을 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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