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승후보답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볼더링 결승에 올랐다.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볼더링 준결승에서 4개 과제 모두 첫 도전에 완등하며 100점(과제당 25점) 만점을 받았다.
서채현의 주 종목은 리드다. 볼더링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2관왕을 정조준했다. 2위는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 은메달리스트 노나카 미호(일본)였다. 역시 4개 과제를 모두 풀었지만, 3번째 과제를 3차례 만에 성공해 서채현에 0.2점 뒤졌다.
함께 출전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도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4개 과제 중 2개를 완등하며 7위(69.8점)에 자리했다. 볼더링은 상위 8명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금메달이 결정되는 볼더링 결승은 10월1일 열린다. 한국 2명, 일본 2명, 중국 2명, 싱가포르 2명이 경쟁한다.
한편, 남자 스피드 종목 예선에서는 조진용(한광고)과 김동준(충북체육회 타키클라이밍센터)이 19명 중 각각 9위(5초04), 14위(5초38)로 16명이 진출하는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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