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가 시즌 12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도 끝까지 승리를 놓지 않는 선수들의 투혼이 펼쳐지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기가 예고됐다.
28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20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과기대가 승리를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이어간다. 양 팀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물러서지 않는 플레이로 야구가 선사하는 긴장감과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파이터즈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베테랑 투수 유희관과 송승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거세게 몰아치는 부산과기대 타선을 막아내야 하는 만큼 두 사람에게도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다. 특히 오랜만에 등판한 송승준은 투수조 최고령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날카로운 구위를 선보이며 상대 타선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직 야구장을 찾은 부산 야구팬들 역시 그의 투구에 박수를 보내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타선에서도 승리를 향한 파이터즈의 의지가 이어진다. 캡틴 박용택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나이를 잊은 듯한 전력 질주로 승부에 힘을 보탠다. 단 한 점이라도 더 만들어내기 위한 그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택근 역시 결정적인 순간 존재감을 드러낸다. 앞선 2회 말 2루타로 선취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던 그는 다시 한번 시원한 타구를 만들어내며 공격에 힘을 더한다.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부산과기대를 상대로 고대즈가 보여줄 활약 역시 침체된 파이터즈에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득점권의 남자’ 정의윤이 타석에 들어서며 승부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진다. 올 시즌 찬스 상황에서 4할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정의윤인 만큼 팀의 기대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상대 에이스를 마주한 정의윤은 서두르지 않고 공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골라내며 기회를 노린다. 승부가 풀카운트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연이어 나온 큼지막한 파울 타구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상대 투수 역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과연 정의윤이 결정적인 순간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과기대를 상대로 시즌 12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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