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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24일 개막…‘역대 최강’ 퍼시픽 4개 팀 우승 기대

입력 : 2026-09-23 15:34:53 수정 : 2026-09-23 15: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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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포인트 2위 자격으로 챔피언스 상하이에 나서는 T1. 라이엇게임즈 제공
챔피언십 포인트 2위 자격으로 챔피언스 상하이에 나서는 T1. 라이엇게임즈 제공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무대가 막을 올린다. 유독 챔피언스와 인연이 없던 퍼시픽 권역이 역대 최강 전력으로 첫 정상에 도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가 오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와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발로란트는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이다. 

 

퍼시픽은 4개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챔피언스 트로피가 없다. 2024년 상하이부터 올해 산티아고까지 마스터스를 4회 연속 제패했지만, 챔피언스에서는 준우승 1회와 3위 2회에 그쳤다. 이번에야말로 퍼시픽에서 챔피언스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챔피언스 상하이에 나서는 퍼시픽 대표 모두 탄탄한 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글로벌 이스포츠(GE), 농심 레드포스, 페이퍼 렉스(PRX), T1이 모두 탄탄한 전력을 갖춰 어느 때보다 우승 기대가 크다.

 

한국 팬들의 시선은 농심 레드포스와 T1에 쏠린다. 퍼시픽 스테이지2 준우승팀 농심 레드포스는 창단 첫 마스터스 출전이던 산티아고 대회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이 첫 챔피언스 무대다. 'Francis' 김무빈과 'Rb' 구상민이 공격을 이끈다. T1은 마스터스 방콕 우승 경험을 갖춘 베테랑 팀으로, 'stax' 김구택의 지휘 아래 치밀한 수싸움을 펼친다.

 

다른 권역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챔피언스 파리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아메리카스의 NRG는 대회 사상 첫 연속 우승을 노리고, 2024년 챔피언스 서울 우승팀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홈 이점을 안고 나선다. EMEA의 카르민 코프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그룹 스테이지는 4개 조에서 조별 4개 팀이 겨룬다. T1은 A조, GE는 B조, PRX는 C조에 편성됐고, 농심 레드포스는 KC, NRG 등과 함께 D조에서 경쟁한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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