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부활의 데뷔 40주년 콘서트가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채널A ‘부활 40주년 기념 콘서트 in Seoul : 대한민국 록의 전설’이 방송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부활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현장을 담은 공연 실황 프로그램이다.
부활은 1986년 1집 ‘Rock Will Never Die’로 데뷔한 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Lonely Night’, ‘Never Ending Story’ 등 수많은 대표곡을 남기며 한국 록 음악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여러 차례 보컬 교체와 멤버 변화를 거치면서도 40년간 팀의 이름을 이어오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비롯해 보컬 박완규, 드럼 채제민, 베이스 최우제가 무대에 오른다. 멤버들은 부활의 지난 40년을 대표하는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팀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여기에 스페셜 게스트들도 합류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40주년을 맞은 부활은 과거의 음악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규 14집 Part-1 ‘Where Is Here’를 발표했다. 2012년 선보인 정규 13집 이후 14년 만에 내놓은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돛에 부는 바람’은 삶의 여정을 지나 다시 위로와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데뷔 40주년이라는 시간과 맞물려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이어온 부활의 현재를 보여주는 신곡이기도 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곡과 함께 부활의 40년 음악사를 관통하는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대표곡들이 현재의 부활 멤버들의 라이브로 다시 펼쳐지며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밴드의 음악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장의 라이브 사운드와 올림픽홀을 채운 관객의 열기를 방송을 통해 전달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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