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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하이라이트] ‘사격 간판’ 반효진x박하준,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은메달…둘 다 ‘멀티 메달’

입력 : 2026-09-22 12:41:10 수정 : 2026-09-22 14: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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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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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박하준(KT)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은메달을 추가했다.  

 

반효진과 박하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결선에서 합계 502.9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중국(507.1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앞서 본선에서 633.2점을 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선수당 15발씩 총 30발을 먼저 쏜 뒤 단발 사격에 들어간다. 선수당 3발씩 추가해 팀 합계 36발에서 4위, 42발에서 3위를 가리고 48발까지 쏴 금·은메달을 결정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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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치고 나가는 가운데 한국은 일본과 함께 2위를 다투며 경쟁을 이어갔다. 3위가 결정되는 순간, 한국은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둘은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마지막 발 때 일본을 제치고 금·은메달 결정전으로 올라섰다. 중국과의 점수 차가 큰 터라 따라잡기는 어려웠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했다. 둘은 눈을 마주친 뒤 미소 지으며 긴장감을 털어냈고 은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인전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냈다. 반효진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한국 여자 사격 첫 ‘그랜드 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AG)을 노렸다. 하지만 허리와 골반 부상 여파가 컸다. 지난 20일 결선에서 개인전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하준도 마찬가지다. 세계랭킹 5위의 강호이지만, 개인전서 7위에 그쳤고 신민기(창원특례시청), 권협준(서산시청)과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아이치=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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