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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TOP, 8강서 아쉬운 1점 차 패배…운정TOP는 예선서 대회 마무리

입력 : 2026-09-19 14:42:39 수정 : 2026-09-19 14: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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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농구교실 제공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고양TOP와 파주운정TOP가 제천에서 열린 3X3 무대에 나섰다. 고양TOP는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8강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순간 1점 차로 아쉬움을 삼켰다. 파주운정TOP는 예선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두 팀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KBA 3X3 KOREA TOUR 2026 3차 제천대회’에 출전했다. 고양TOP는 김동주, 전수현, 김이준, 손서준이 코트에 나섰다.

 

고양TOP의 예선 첫 경기는 전주KCC와 맞대결. 하지만 전주KCC가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고양TOP의 몰수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충주맨을 만났다. 고양TOP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김동주가 패스 페이크를 활용한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김이준은 스크린을 활용한 2대2 공격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수현과 손서준은 높이를 앞세워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김동주의 외곽슛까지 더해지면서 고양TOP는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고양TOP는 21-5,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E조 1위 원주 와이키키B를 상대했다. 시작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양 팀은 경기 내내 득점을 주고받으며 쉽게 승부의 향방을 가리지 못했다.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고양TOP는 전수현과 손서준을 활용한 ‘투빅’ 공격으로 골밑을 공략했다. 반면 원주 와이키키B는 외곽슛과 돌파를 앞세워 맞섰다.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양TOP가 흐름을 내줄 듯한 순간마다 손서준이 존재감을 발휘했다. 공격에서는 적극적으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경기 막바지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고양TOP는 상대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1점 뒤진 상황에 놓였다. 마지막 공격에서 김이준이 레이업을 시도했지만 공은 끝내 림을 외면했다. 결국 고양TOP는 원주 와이키키B에 13-14로 패했다.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맞선 만큼 아쉬움이 더욱 컸다.

 

8강에서 공수 양면으로 팀을 이끈 손서준은 “8강에서 탈락해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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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트한 수비와 허슬플레이로 힘을 보탠 김이준은 “팀원들과 함께하며 우리의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다음에는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수현은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을 준비했는데 8강에서 마무리돼 아쉽다.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과천토리배 3x3 준우승과 고양특례시 유·청소년 농구대회서 우승 이후 흐름을 잠시 주춤했으나, 이 교훈을 거름 삼아 다시 도약을 예고한다. 주장 김동주는 “8강에서 득점과 수비 모두 아쉬움이 많아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이번 경기를 통해 느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음에는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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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주운정TOP는 최우민, 최서준, 전우영, 유지성이 출전했다. 운정TOP는 고촌중학교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경기장 도착이 늦어지면서 몰수패를 기록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원주 YKK를 상대로 반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했다.

 

경기 중반까지 큰 점수 차로 끌려가던 운정TOP는 최우민의 외곽슛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유지성이 연속 외곽슛과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후반 들어 원주 YKK의 외곽슛과 돌파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운정TOP는 8-17로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천대회에서 고양TOP는 8강이라는 성과와 함께 1점 차 패배라는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운정TOP 역시 예선에서 대회를 마쳤지만, 두 팀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부족한 점을 확인했다.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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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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