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 사보타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쓰며 마지막 4회를 향해 달린다. 해병대와의 합동훈련부터 말년 병장들의 전역까지 남은 이야기가 잇따라 펼쳐진다.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근 전국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화제성에서도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9월 2주차 TV-OTT 통합 화제성에서 3주 연속 2위를 기록했으며 네이버 ‘지금 많이 검색한 드라마’에서도 1위를 이어갔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가운데 신화부대 2중대에는 또 다른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 3생활관의 다사다난했던 외박 사건이 마무리되자 이번에는 호국훈련 ‘대항군’으로 차출됐다.
‘전역 연기’라는 초강수를 두며 뭉클한 의리를 과시한 말년 병장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의 합류로 2중대 사기는 그 어느 때보다 타올랐지만 이들의 기세는 ‘인간 병기’ 해병대 앞에서 단숨에 얼어붙었다. 대항군으로 한 배를 타게 된 2중대와 해병대지만 관등성명부터 식사 문화까지 달라도 너무 달랐다.
2중대원들은 연신 주눅이 들고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관등성명부터 식사 문화까지 서로 다른 두 부대가 한 팀으로 호국훈련을 치러야 하는 만큼 이들이 갈등을 넘어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가 후반부 관전포인트다.
신화부대 공식 ‘트러블 메이커’에서 개과천선한 강찬석과 ‘분위기 메이커’ 최병남은 어느덧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파란만장했던 군 생활을 뒤로하고 전역을 기다리던 두 사람이지만, 후임들을 위해 전역까지 연기하고 호국훈련에 합류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찬석은 전역 후 새로운 출발을 위해 수능 공부를 이어가며 최병남 역시 전역을 앞두고 군 생활을 정리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함께 웃고 울었던 3생활관 부대원들과의 시원섭섭한 작별이 어떻게 그려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도 있다. ‘예측불허’라는 의미의 부제 ‘사보타주’처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된 가운데 하사로 복귀한 최일구(남태우)의 복귀 이유가 무엇인지, 진급 심사를 앞둔 조백호(오대환)가 진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등도 관심사다.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았던 2중대가 마지막까지 어떤 사건을 맞닥뜨릴지, 남은 4회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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