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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설아, ‘AI 손편지’ 논란에 사과…“생각 짧았다”

입력 : 2026-09-18 16:42:06 수정 : 2026-09-18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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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인스타그램
설아 인스타그램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소속사와 결별하며 공개한 손편지에 인공지능(AI) 활용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설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쓴 손편지가 울퉁불퉁해서 읽기가 힘들고 전달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가독성 좋게 올린다는 게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모든 것에 조금 더 신중하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설아는 약 15년간 몸담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을 알리며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낯설고’가 ‘낮설고’로, ‘배움’이 ‘배윰’으로 표기되는 등 오타가 발견됐고 온라인에서는 손편지를 AI로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논란이 일자 설아는 결국 기존 게시물을 삭제했고, 자필로 쓴 손편지를 다시 올렸다. 

 

편지에서 설아는 “1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처음 스타쉽과 인연을 맺은 순간부터 지금의 설아가 되기까지 참 많은 계절을 함께 지나왔다”며 “돌이켜보면 내 삶의 많은 처음과 소중한 기억들 곁에는 늘 스타쉽이 함께 있었다. 15년이라는 긴 시간 안에는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고 그때의 기쁨과 벅찼던 날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했던 날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간을 지나오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그 모든 시간이 지금의 날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아는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해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이루리'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24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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