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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이민정에 두 번째 프러포즈…이번엔 재결합할까

입력 : 2026-09-17 15:28:54 수정 : 2026-09-17 15: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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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이민정에게 다시 한번 마음을 전한다.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며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한 두 사람이 재결합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가운데, 두 번째 프러포즈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17일 방송되는 ‘그래, 이혼하자’ 10회에서는 지원호(김지석 분)가 백미영(이민정 분)을 되찾기 위한 두 번째 고백에 나선다.

 

앞서 백미영은 가사조사에 불참한 지원호가 낚시터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행보를 의아하게 여겼다. 이후 날짜를 확인한 백미영은 그날이 두 사람의 아이가 세상을 떠난 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낚시터를 직접 찾아간 백미영은 관리인으로부터 지원호가 진달래 나무 아래 아이의 뼛가루를 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제야 지원호가 혼자 아픔을 감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미영은 그를 향한 마음을 돌아봤다.

 

이후 성당을 찾은 백미영은 지원호를 미워했던 지난날을 고해성사했고, 이를 몰래 듣던 지원호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서로의 진심과 상처를 뒤늦게 마주한 두 사람은 눈물의 키스로 관계 회복의 신호를 보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백미영을 위해 다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지원호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를 잃은 상실감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 지원호는 백미영과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한다.

 

이를 위해 강경태(정의제 분)와 송아리(왕빛나 분)까지 끌어들인다. 지원호와 송아리가 들뜬 모습으로 이벤트 준비에 나선 가운데 강경태는 유독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경태는 앞서 3년 전 백미영의 유산과 관련한 단서를 쥐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 데 이어, 백미영이 과거 잃어버린 브로치를 서랍에 간직하는 등 의미심장한 행동을 이어왔다. 지원호의 두 번째 프러포즈를 앞두고 강경태의 표정이 불안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마침내 프러포즈 당일, 지원호는 잔뜩 긴장한 채 마이크 앞에 선다. 백미영을 향한 진솔한 이야기와 직접 준비한 노래로 마음을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든다.

하지만 백미영의 표정은 점차 굳어간다. 잠시 뭉클한 감정을 보였던 것도 잠시, 금세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고 눈물을 머금은 채 지원호를 바라본다.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다시 가까워진 지원호와 백미영. 과연 지원호의 진심 어린 두 번째 프러포즈가 백미영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17일 방송되는 ‘그래, 이혼하자’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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