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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김동하·장동윤…매번 다른 무대, 美친 캐스팅 ‘연극’이 온다

입력 : 2026-09-17 12:32:42 수정 : 2026-09-17 1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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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형식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연극 '화이트 래빗 레드 래빗'이 오는 9월 29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린다.

 

'화이트 래빗 레드 래빗'은 이란 출신 극작가 낫심 술리만푸어의 대표작으로, 해외 유수 페스티벌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 관객을 만나온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2025년 시즌을 시작으로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평균 관람객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 작품은 무대 위 배우에게조차 공연이 시작되기 전까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해진 연출이나 사전 리허설 없이 배우는 공연 당일 처음 대본이 담긴 봉투를 열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떤 배우가 무대에 오르는지,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리고 관객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공연의 온도와 흐름이 달라진다.

 

이번 시즌에는 총 24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고영빈, 김규남, 김기택, 김동하, 김바다, 김주헌, 김준식, 김찬종, 김히어라, 문성일, 백기범, 백석광, 서현철, 소주연, 손주연, 송예빈, 양희준, 오승훈, 유태율, 장동윤, 전소민, 정민, 조한철, 최호승이 합류했다.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각자의 개성을 쌓아온 24명의 배우가 매 회차 단 한 명씩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24번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배우와 관객 모두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80분간 단 한 번뿐인 시간을 공유하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동일한 경험을 다시 재현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2026 연극 '화이트 래빗 레드 래빗'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 오픈은 9월 18일 금요일 14시 NOL티켓과 티켓링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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