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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X이준기 첫 만남…‘키드냅 게임’, 10월 디즈니플러스 공개

입력 : 2026-09-17 09:47:03 수정 : 2026-09-17 0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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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의 팽팽한 대립과 치열한 두뇌 싸움이 예고되는 키드냅 게임이 디즈니플러스에서 펼쳐진다.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10월6일부터 키드냅 게임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키드냅 게임은 서울,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벌어진 납치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러다. 한국과 일본, 홍콩의 3개 제작사가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게임에 뛰어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일본 형사 니이데 토시로를 맡았다. 뛰어난 체포율을 자랑하는 정의감 강한 엘리트 형사인 그는 잔혹한 게임의 규칙 속에서도 모든 참가자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품고 사건의 진실을 쫓는다.

이준기는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 뛰어든 천재 외과의사 한기주로 분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신경외과 의사인 한기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지시에 따라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며 딸을 되찾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두 배우의 강렬한 표정과 엇갈린 시선이 담겼다. 같은 납치 사건에 얽혔지만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니이데 토시로와 한기주의 관계를 암시하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단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이 마주할 극한의 선택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도 두 인물의 절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집요한 눈빛으로 사건을 쫓는 니이데 토시로의 모습을, 이준기는 딸을 구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한기주의 절박함을 표현했다.

 

특히 서로 다른 위치에서 사건을 추적하던 두 사람이 하나의 납치 게임으로 얽히면서 벌어질 치열한 두뇌 싸움과 생존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배우가 만들어낼 팽팽한 긴장감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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