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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독감 동반 확산… 의협 “실내 마스크 쓰고 증상 땐 등교·출근 자제”

입력 : 2026-09-16 21:56:15 수정 : 2026-09-16 22: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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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동시에 늘자 대한의사협회가 실내 마스크 착용과 예방접종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16일 권고문을 내고 “가을·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 위험이 커지고 있어 고위험군 보호와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병원급 입원환자는 최근 6주 연속 증가해 9월 첫째 주 193명을 기록했다. 바이러스 검출률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독감 유행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다. 9월 첫째 주 독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8배를 넘었다. 특히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의협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공간과 대중교통,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등교와 출근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는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진료받고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도 강조했다.

 

의협은 정부에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치료제의 수급·유통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TIP. 호흡기 감염병 예방법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혼잡한 실내와 대중교통·의료기관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기침·인후통이 나타나면 등교·출근 자제하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받기

-어린이·임신부·고령자 등은 예방접종에 참여하기

-밀폐된 실내 공간은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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