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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승 무실점 완봉승… U-18 야구대표팀, 일본 꺾고 아시아선수권 8년 만에 정상

입력 : 2026-09-13 22:30:29 수정 : 2026-09-13 2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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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 야구의 미래가 밝아도 너무 밝다. 전승 우승을 이뤄내며 8년 만에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서 열린 대회 결승전서 일본을 2-0으로 꺾었다. 8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이다.

 

이날 대표팀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 말 1사 1, 3루서 우주로(대전고)가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다. 이를 눈치챈 일본이 피치아웃했지만 런다운 과정서 상대 포수 실책이 나왔다. 이를 놓치지 않고 3루에 있던 장민제(충암고)가 홈을 밟았다.

 

5회 말에는 1사 3루서 조희성(유신고)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2-0이 됐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선발 하현승(부산고)은 이름값을 증명했다. 혼신의 역투였다. 슈퍼라운드 일본전 이후 이틀 만에 등판한 그는 140㎞ 후반대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일본 타자들을 요리했다.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였다. 안타는 단 1개를 내줬다. 무실점 완봉승이다. 

 

이번 대회 전승 우승이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와 슈퍼라운드 2경기, 그리고 결승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한국은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일본(5회)을 넘어 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 됐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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