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하현승 열고 엄준상 닫았다…한국, ‘난적’ 대만전 승리

입력 : 2026-09-08 00:11:16 수정 : 2026-09-08 09:18:5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야구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꺾었다. 선발 하현승(부산고)의 호투와 엄준상(덕수고)의 투타 맹활약이 주효했다. 우승을 위한 여정에 한창인 가운데 큰 산 하나를 넘은 것. 1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제14회 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좌완 에이스 하현승의 역투가 인상적이었다. 5⅔이닝 2피안타 12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선발승을 안았다. 150㎞대 빠른 공을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대만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탈삼진만 12개 잡아냈을 정도로 구위가 좋았다. 제한 투구 수인 90개를 꽉 채운 뒤 내려갔다.

 

엄준상 역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투타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유격수로 나서 결승타에 호수비를 선보이더니 6회 말 중간부턴 하현승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자랑했다.

 

한국은 대만, 싱가포르,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에서 만난 팀과의 상대 전적이 슈퍼라운드까지 유지된다. 한국은 8일 싱가포르, 9일 태국과 남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