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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배윤규·정보민 결국 만났다…8년만에 뜻밖의 재회 [TV핫스팟]

입력 : 2026-09-07 08:59:46 수정 : 2026-09-07 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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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배윤규가 드디어 정보민과 마주쳤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4회에서 한규오(배윤규)가 배윤규가 권희나(정보민)와 뜻밖의 장소에서 다시 만나며 멈춰 있던 인연을 다시 움직였다. 

 

앞서 규오는 희나에게 “한 번만 만나자. 딱 한 번만”, “딱 한 시간만 시간 좀 내줘”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8년 전 끝맺지 못한 관계를 다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희나는 규오의 연락을 차단했고, 두 사람의 만남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한결(윤하빈)의 출생을 둘러싼 사건을 계기로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마주했다. 혼란에 빠진 한결을 걱정한 규오는 규림(안희연)을 대신해 학교 앞에서 한결을 기다렸다.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결을 찾던 규오는 교문을 나서는 한결의 손을 잡고 있는 희나를 발견하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희나 역시 규오를 알아보고 놀랐지만 두 사람은 한결 앞에서 서로를 모르는 척했다. 규오는 한결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계속 희나를 의식했고, 한결의 손을 잡고 떠나는 희나의 뒷모습에서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했다. 만나고 싶다는 규오의 간절한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던 희나가 한결의 담임교사로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후 규오는 한결과 갈등을 빚는 자신을 말리는 희나에게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희나가 그대로 자리를 피하려 하자 규오는 다시 앞을 막아서며 “너, 나 진짜 몰라? 나 한규오! 기억 안 나 정말?”이라고 붙잡았다.

 

희나는 “안 나. 싹 다 지웠어, 기억”이라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이어 앞으로 다시 만나더라도 모르는 척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하지만 규오는 희나의 반응을 통해 그가 자신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차마 더 붙잡지 못한 채 상처받은 눈빛으로 희나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드디어 다시 마주한 규오와 희나가 8년 전 멈춰버린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을 둘러싼 사건이 사랑의 시작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 이날 방송 시청률은 17.2%(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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