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교체 출전 2분 만에… 설영우,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시즌 1호 도움 ‘작렬’

입력 : 2026-08-31 07:11:17 수정 : 2026-08-31 09:40: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SNS 캡처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SNS 캡처

 

‘짧지만 강렬했던 데뷔전’

 

진정한 될놈될(될 놈은 된다)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첫 경기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설영우는 31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살케를 3-0으로 제압했다.

 

2분이면 충분했다. 이날 설영우는 마리우스 볼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7분,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 기회에서 첫 터치 기회를 잡았다. 중앙에서 볼을 넘겨받은 설영우는 오른발로 컨트롤 한 뒤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왼발 패스를 찔러 넣었다. 

 

호드리구 히베이루는 설영우의 패스를 오른발 원터치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설영우의 빅리그 첫 어시스트가 완성된 순간이다.

 

앞서 설영우는 세르비아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 6월로 4년이다. 연봉 등 세부 계약 조건은 양 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등을 포함해 약 400만유로(약 64억3600만원)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7번을 부여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한국 선수가 뛰는 건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에 이어 설영우가 4번째다.

 

설영우는 “아우크스부르크에의 새로운 도전에 매우 설렌다. 분데스리가는 내 기량을 증명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하고 매우 치열한 리그”라며 “홈 팬들 앞에 설 날이 기다려진다.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